[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2회에는 실점을 허용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2회 볼넷과 피홈런을 허용하며 2실점했다. 총 투구 수는 23개. 스트라이크는 12개였다. 최고 구속은 92마일을 기록했다.
트레버 스토리, 헤라르도 파라를 상대로 초구에 볼이 나오며 어려운 승부를 했다. 제구가 흔들리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다.
↑ 류현진은 2회 홈런으로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2사 이후 연속 출루를 허용한 류현진은 데이빗 달을 상대로 5구 이상 승부를 가져가며 투구 수가 늘어났지만, 추가 피해는 허용하지 않았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커브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뺏고 이닝을 마쳤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