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LG 내야수 강승호(24)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강승호는 17일 시범경기 잠실 두산전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무사 1루,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의 초구(141km 속구)를 공략했다. 타구는 외야 좌측 펜스를 넘어갔다.
↑ 양석환의 축하를 받고 있는 강승호(오른쪽).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강승호는 지난 16일 사직 롯데전까지 2경기에
강승호의 시범경기 통산 1호 홈런이기도 하다. 정규시즌에서는 총 5개의 아치를 그렸다. 모두 다 지난해 몰아쳤다.
한편, 2회말 현재 LG가 두산에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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