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정진기(26)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정진기는 18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1-0인 5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선 정진기는 3B1S 상황에서 넥센 이영준의 135km짜리 속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 정진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정진기의 활약에 SK는 3-0으로 앞서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