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만에 우승한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세계 랭킹 9위에 올랐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끝난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지난주 세계 랭킹 19위에서 이번 주 9위로 도약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투어 대회를 제패, 투어 통산 19승째를 달성했다.
박인비가 세계 랭킹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해 10월 말 10위 이후 5개월 만이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파운더스컵 공동 2위 성적을 바탕으로 7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10위권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박성현 외에 7위부터 10위까지 김인경(30), 전인지(24), 박인비, 최혜진(19)이 자리했다.
[디지털뉴스국]
↑ 박인비,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제패…1년 만에 우승 (피닉스<미 애리조나주>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자인 골프여제' 박인비(30)가 트로피를 들고 있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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