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FA 우완 선발 알렉스 콥(30)이 곧 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야후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콥의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콥은 이번 2017-18 메이저리그 이적시장에서 다르빗슈 유, 제이크 아리에타, 랜스 린과 함께 정상급 FA 선발로 평가받았지만,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지금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다년 계약을 고집한 결과다.
↑ 알렉스 콥이 팀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MK스포츠 DB |
콥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6시즌동안 115경기에 선발 등판, 48승 35패 평균자책점 3.50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5년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그는 수술 회복 이후 처음으로 온전한 한 시즌을 치른 2017년 29경기에서 1
볼티모어는 기존 선발인 케빈 가우스먼, 딜런 번디에 크리스 틸먼과 재계약했고 앤드류 캐슈너를 영입했다. 5선발을 찾고 있던 상황인데 콥이 이들의 레이더에 들어왔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