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배그 점검이 22일 오후 2시 완료됐다.
게임 개발사 PUBG주식회사는 22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일정으로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배그 점검을 시행했다.
배그 점검 원인이 된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은 수많은 불법기능을 게임에 구현하고 있다.
↑ 배그 점검은 22일 오후 2시 완료됐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 SNS |
문을 열지 않고 진입할 수 있다거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키고 벽이나 지형 등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의 난립으로 배그 점검이 불가피했다.
적은 어디에 있든 맞출 수 있으면서 반대로 자신은 안전한 위치에 고정하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도 존재한다. 상대한테 보이는 것은 허상일 뿐 실제 캐릭터는 맞출 수 없는 곳에 있다는 얘기인데 이번 배그 점검으로 개발사가 대처할 수 있
자신의 캐릭터를 순간 이동시킬 수 있다면 적을 움직이지 못할 이유도 없다. 앞서 언급한 ‘오브젝트와 상관없이 원하는 대상에 총알을 맞출 수 있는’ 비인가 불법프로그램 기능은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위치로 순간 이동시키는 원리가 포함되어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