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짝수 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악재가 닥쳤다.
샌프란시스코 개막전 선발로 예정됐던 좌완 매디슨 범가너는 24일(한국시간)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경기 도중 뜻하지 않은 부상을 입었다.
범가너는 3회초 첫 타자 윗 메리필드를 상대하던 도중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맞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범가너는 왼손, 혹은 손목 부위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 매디슨 범가너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예정된 그는 이날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을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개막 3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