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 한동민(29)이 2일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한동민은 27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인 3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고영표의 114km짜리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0m.
2경기 연속 홈런이다. 그는 지난 25일 인천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구승민의 속구를 받아쳐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동민의 호쾌한 홈런에 SK는 3-1로 앞서가고 있다.
↑ 한동민이 2일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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