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원주 DB프로미의 윤호영이 30일 열리는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주 홈경기에 앞서 생활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못하고 있는 환아를 위한 수술지원금 650만원을 전달한다.
윤호영은 지난 시즌부터 DB의 공식지정병원인 성지병원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못하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수술지원금을 적립하는 '하트플러스'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하트플러스' 캠페인은 정규경기 동안 윤호영선수가 리바운드를 할 때 마다 성지병원과 공동으로 2만원씩을 적립해 환아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하트플러스를 통해 적립한 수술 지원금 650만원은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를 통해 고관절 철심 제거 수술이 필요한 환아 2명(장모군 11세 외)을 지원할 예정이다.
↑ DB 윤호영이 30일 경기에 앞서 환아를 위한 수술지원금을 전달한다. 사진=원주 DB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