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TFC 여승민이 아마추어 연승행진의 기세를 프로데뷔전으로 이어갔다.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는 31일 TFC 드림5가 열린다. ‘드림’은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부리그에 해당하는 대회 브랜드다.
여승민은 TFC 드림5 제3경기(페더급·-66㎏)에 임하여 정호원에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아마추어 2경기 포함 종합격투기 3연승이다.
↑ TFC 드림5 제3경기 정호원-여승민은 여승민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
종합격투기 3연승 과정에서 여승민은 감량과 결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계약 체중 –78㎏과 라이트급(-70㎏) 승리에 이어 페더급 첫 경험에서도 이겼다.
TFC 드림5는 정호원에게도 프로데뷔전이
정호원은 아마추어 무대에서 라이트급과 계약 체중 –67·68㎏ 경기를 소화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프로 전향과 함께 체급 하향을 선택했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