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TFC 지상원이 한일전으로 프로 첫 승을 거두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했다.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는 31일 TFC 드림5가 열렸다. ‘드림’은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2부리그에 해당하는 대회 브랜드다.
지상원은 TFC 드림5 제10경기(웰터급·–77㎏)에 임했으나 기시노 히로키(일본)에게 1라운드 펀치 TKO를 당했다.
↑ TFC 드림5 제10경기 지상원-기시노는 기시노의 TKO승으로 끝났다. |
아마추어 미들급(-84㎏) 1패 후 프로 전향을 선택한 지상원에게 프로 13전의 기시노 히로키는 벅찬 상대였다.
기시노 히로키는 3승 1무효로 종합격투기
TFC 드림5는 기시노 히로키의 종합격투기 통산 2번째 웰터급 경기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지상원을 격파하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