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가 홈런 6방을 터트리며 KIA타이거즈에 승리를 거뒀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13-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최근 4연승을 질주했고, 시즌 전적을 7승2패로 만들었다. 김동엽이 멀티홈런, 최정 제이미 로맥 정의윤 최승준까지 아치를 그렸다. 3번부터 7번까지 대포를 가동했다.
↑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SK가 홈런 6개를 폭발시키면서 13-3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한 SK 김광현과 힐만 감독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경기 후 힐만 감독은 “공격과 수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유리한 카운트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고, 불리한 카운트에서 위기가 왔다. 결국 볼카운트 싸움의 중요성을 보여준 경기다”라며“오늘 역시 팀의 장타력을 잘 살려 좋은
“강팀을 상대로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와 기쁘다. 더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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