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가 또 하나의 안타 기록을 세웠다.
벨트레는 7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뽑았다.
벨트레의 땅볼 타구를 상대 2루수 데본 트래비스가 역동작으로 잡아 1루에 던졌지만, 송구가 빗나갔고 기록원은 이를 안타로 인정했다.
↑ 벨트레의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트레는
레인저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벨트레가 이 경기에서 착용한 모자를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기념물로 기증했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