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올스타 게임이 열린다.
'LA타임즈'는 1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다저스타디움이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은 하루 뒤 롭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기자회견은 이를 공식 발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다저스타디움에서 2020년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이 열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구장을 새로 지은 구단에 올스타 게임 개최권을 줘왔다. 다저스타디움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었다.
그러나 새로운 구단주 그룹이 팀을 인수한 이후 대대적인 구장 보수공사를 하면서 올스타 게임 개최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LA타임즈는 다저스타디움이 역시 대대적인 리모델링
2018년 올스타 게임은 워싱턴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다. 2019년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