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완패한 가운데 추신수(35·텍사스) 역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텍사스는 11일(한국시간) 알링턴 글로브라이브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11로 패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는 경기 초반부터 에인절스 타자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볼넷에 폭투, 적시타를 연거푸 허용하며 1회초에만 3점을 내줬다. 2회에는 트라웃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3회에도 시몬스의 솔로포 그리고 발부에나에 적시타를 내줬다.
↑ 추신수(사진)가 11일 LA에인절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 타선은 7안타를 때렸지만 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 역시 5타수 무안타 1삼진만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65로 떨어졌다.
한편 오타니는 9회초 대타로 한 타석에 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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