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브라이튼 대결을 통해 손흥민이 유럽프로축구 2시즌 연속 15득점-10도움에 성공했다.
영국 팔머 스타디움에서 18일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경기에 임한 토트넘은 브라이튼과 1-1로 비겼다.
토트넘 브라이튼전 후반 3분 손흥민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의 득점을 도왔다. 이번 시즌 EPL 5번째이자 컵 대회 포함 10호 도움.
↑ 토트넘-브라이튼 2017-18 EPL 35라운드 경기에 임하는 손흥민.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전 성적은 48경기 18골 10어시스트. 2016-17시즌 21골 10어시스트에 이어 2년 연속 20득점-10도움도 바라보게 됐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경기당 64.9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1에 달한다.
토트넘은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396억 원)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주 위치로 여겨지는 왼쪽 날개 외에도 중앙공격수와 오른쪽 날개, 처진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레프트 윙백 등 전술적인 요구와 선수단 상황에 부응하여 다양한 위치를 소화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