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은 자기 역할을 했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 팀이 8-5로 앞선 6회말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구원 등판했다.
네 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4개였고, 평균자책점은 2.25로 내려갔다.
↑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양키스 원정에서 제일 먼저 불펜의 문을 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번째 타자 타일러 오스틴에게는 슬라이더가 높게 들어가며 3루수 옆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허
이어 타석에 등장한 미겔 안두하가 파울 타구를 계속해서 걷어내며 맞섰지만,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8구만에 유격수 앞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