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박지수(20·KB스타즈)의 미국무대를 향한 첫발, 아버지가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 13일 WNBA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박지수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원서를 내진 않았으나 미국 무대는 박지수의 잠재력을 알아봤고 결국 지명까지 이뤄졌다. 본인은 도전을 택했고 KB 구단 역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아직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나 일단 출발점에 섰고 그 과정은 순조롭다.
이날 박지수는 “1~2년 뛰려고 가는 게 아니다. 5~7년 이상 뛰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출국을 앞둔 박지수(가운데)와 가족. 사진=황석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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