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 대회 첫날 경기가 악천후 탓에 취소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처음부터 강풍 속에 시작됐다.
오전 7시 첫 조가 티오프하고 경기를 이어갔으나 초속 13m 이상의 강풍에 바닥의 공까지 흔들리
10시 무렵에는 번개를 동반한 비까지 내려 오후까지 이어졌다.
결국 불안정한 날씨 탓에 오후 3시 32분 1라운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대회 1라운드는 4일 오전 7시 다시 시작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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