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선발 조니 쿠에토, 수술은 피했다.
'FRS 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쿠에토의 팔꿈치 검진 결과를 전했다. 팔꿈치에 이상을 느낀 쿠에토는 최근 이 분야의 권위자인 제임스 앤드류스 박사를 만나 2차 소견을 들었다. 그 결과가 알려진 것.
이에 따르면, 최악은 면했다. 팔꿈치 인대가 손상되지는 않았고 염좌 부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쿠에토는 휴식을 취하며 팔꿈치 인대가 낫기를 기다릴 예정이다. FRS 스포츠는 쿠에토의 회복 기간이 6주 이상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쿠에토의 팔꿈치는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4월 29일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그러나 그 이후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고, 지난 2일 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자이언츠와 6년 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한 쿠에토는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3시즌동안 62경기에 선발 등판, 29승 13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중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