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9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컨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113-104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은 역시 같은 날 컨퍼런스 결승행을 확정한 휴스턴과 7전 4선승제로 컨퍼런스 결승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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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는 컨퍼런스 결승으로 날아올랐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스테판 커리는 3점슛 6개를 시도, 이중 절반인 3개를 집어넣으며 28득점을 기록했다. 케빈 듀란트가 24득점, 클레이 톰슨이 23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9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도중 드마르커스 커즌스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만
앤소니 데이비스가 34득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즈루 할리데이는 27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니콜라 미로티치가 12득점, 에트완 무어가 10득점으로 선전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