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가 3년 만에 ‘디 오픈’에 출전한다.
디 오픈을 주최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디 오픈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 우즈가 카누스티에서 열리는 147회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우즈가 디 오픈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디 오픈에서 세차례의 우승 경력을 갖고 있는 우즈는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 타이거 우즈가 디 오픈 출전을 예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우즈는 디 오픈 트위터를 통해 “스코틀랜드에서 두 번, 영국에서 한 번 우승했다. 그 곳에서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은 오는 7월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카누스티 골프 링스크에서 개막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