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맞대결에서 시리즈 스윕 위기를 가까스로 면했다.
보스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크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보스턴 타선이 초반부터 점수를 올렸다. 핸리 라미레즈와 J.D. 마르티네즈가 5회까지 4점을 합작하며 4점차 리드를 안겼다.
↑ 보스턴이 J.D. 마르티네즈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뉴욕 양키스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러나 보스턴은 8회 마르티네즈의 결승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되찾았고, 크레이그 킴브럴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1점차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보스턴 타선은 리드오프 무키
앞선 두 경기에서 패한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패 위기에서 탈출했고, 시즌 성적을 26승 11패로 끌어올려 라이벌 양키스와 동률을 이뤘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