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 상주 상무 김민우(28)가 첫 월드컵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민우는 14일 발표된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 28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우는 “월드컵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더 생겨서 기분이 좋다. 꼭 월드컵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상주 상무의 김민우가 대표팀 엔트리 발탁 소감을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마지막으로 김민우는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발휘하면서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어느 역할이 됐든 팀이 좋은 쪽으로 갈 수 있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김민우는 2010년부터 7년간 J2리그 사간 도스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6시즌 종료 후 병역 문제 해결을 위해 귀국, 수원 삼성에서 1년을 보낸 뒤 올해초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