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7-18시즌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파이널 대진이 확정됐다.
워싱턴 캐피털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아말리아레나에서 열린 탬파베이 라이트닝과의 동부컨퍼런스 결승 7차전 경기에서 4-0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9일 홈에서 위니펙 젯츠를 4승 1패로 누르고 먼저 기다리고 있던 라스베가스 골든나이츠와 7전 4선승제의 결승 일정에 들어간다.
↑ 워싱턴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美 탬파베이)=ⓒAFPBBNews = News1 |
NHL 통산 607득점을 기록중인 오베츠킨은 처음으로 스탠리컵 결승 무대를 밟게됐다. '엘리아스 스포츠'는 오베츠킨이 634골을 기록한 이후 결승 무대를 밟은 데이브 안드레이척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스탠리컵 결승에 데뷔한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1997-98시즌 이후 두번째 파이널 진출이며, 구단 역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신생팀인 라스베가스는 첫 시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 신생팀 라스베가스는 파이널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