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안준철 기자] “자카르타가 보인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최원태가 눈부신 호투로 시즌 6승(4패)째를 거뒀다. 개인적으로는 선발 4연승이다.
최원태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팀간 4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1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타선 지원도 화끈했다. 이날 넥센은 13-2로 롯데를 눌렀다. 최원태는 7회까지 99개의 공을 던졌고, 투심 최고구속은 143km까지 나왔다. 최원태의 노련한 피칭에 롯데 타선은 손을 쓰지 못하고 5연패 수렁에 빠졌다.
↑ 2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6회초 1사 1루에서 넥센 최원태가 롯데 신본기를 병살로 처리해 이닝을 끝내고 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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