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라스베가스) 김재호 특파원] 결국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파이널에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28일(한국시간)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7차전 경기에서 87-79로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들은 하루 뒤 열리는 서부컨퍼런스 결승 7차전 승리팀과 7전 4선승제의 파이널을 치를 예정이다. 4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
↑ 파이널로 가자!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
일리미네이션 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던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도 잘했다. 35득점 15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제프 그린이 19득점 8리바운드, 트리스탄 톰슨이 1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케빈 러브의 공백을 지웠다.
외곽 공격은 25.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상대도 못했다. 보스턴
제이슨 테이텀이 24득점, 알 호포드가 17득점, 마르커스 모리스가 1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