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파이널 1차전도 안드레 이궈달라없이 간다.
'머큐리 뉴스' 등 현지 언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워리어스 구단 발표를 인용, 이궈달라가 하루 뒤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의 파이널 1차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지난 컨퍼런스 결승 4차전부터 왼다리 측부 타박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다. 타박상의 정도가 심해 뼈에 멍이 들었고 아직도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
↑ 이궈달라는 파이널 1차전도 못나온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궈달라는 지난 5월 21일 휴스턴 로켓츠와의 컨퍼런스 결승 3차전 도중 상대 가드 제임스 하든과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처음에는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기를 뛰지 못할 정도의 통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궈달라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3경기에 출전, 평균 7.9득점 4.9리바운드 3.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중이다. 2013-14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와 함께하고
머큐리 뉴스는 이궈달라가 지난 세 번의 파이널 기간 클리블랜드 주득점원 르브론 제임스를 전담마크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나머지 포워드와 센터들이 제임스에 대한 수비를 분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