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한이정 기자] 이범호(37·KIA타이거즈)가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1-0인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이범호는 볼카운트 1B1S에서 최원태의 13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8호.
이범호의 홈런으로 KIA는 2회말 2-0으로 앞서고 있다.
↑ 이범호가 31일 광주 넥센전에서 2회말 솔로포를 터뜨렸다.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