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이 월드컵에서 만날 ‘첫 상대’ 스웨덴이 덴마크와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스웨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솔나 프렌즈아레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A매치에서 칠레, 루마니아에 내리 패한 스웨덴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지 못 했다.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렀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쿠스 베리, 올라 토이보넨이 투톱으로 나섰고, 에밀 포르스베리, 오스카 힐레마르크, 알빈 엑달, 지미 두르마즈가 중원을 맡았다. 에밀 크라프트, 빅토르 린델로프,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 마틴 올손이 4백. 루벤 올손이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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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웨덴이 덴마크와의 A매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후반전에서 스웨덴은 측면 공격으로 덴마크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투톱을 교체하기도 했으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단단한 조직력을 자랑했지만 공격력은 날카롭지 않았다.
스웨덴은 이번 2018 FIFA 월드컵에서 18일 한국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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