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23)가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다.
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의 쇼얼 크리크 클럽(파72·669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기록한 김효주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연장 승부에 들어갔지만 아쉽게 패했다.
쭈타누깐은 투어 통산 9승, 메이저 대회에서는 2016년 7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이어 2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9억6000만원)다.
[디지털뉴스국]
↑ Hyo-Joo Kim, of South Korea, tees off on the seventh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U.S. Women's Open golf tournament at Shoal Creek, Sunday, June 3, 2018, in Birmingham, Ala. (AP Photo/Butch Di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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