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을 선발하는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서울, 대구, 경기도 안산, 부산, 광주 등 전국 투어 형식으로 8차에 걸쳐 진행된 코리아투어의 입상팀들이 모여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은 U19부와 통합오픈부, 여자오픈부 세 종별로 진행되며, 2017~2018 시즌 코리아투어에 참가하여 각 종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들과 일반부 상위 6개 팀이 참가한다(통합 오픈부는 U23부, 오픈부, 일반부가 결합된 종별).
최강전의 U19부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통합 오픈부에서 우승하는 팀은 2000만원, 2위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각 종별의 MVP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 최강전(상금4650만원)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규모를 선보인다.
이번 최강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농구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대회로서, U23 종별에 해당하는 팀이 통합오픈부에서 입상을 할 경우에는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되며. 만약 상위 입상 팀 중 U23 종별에 해당하는 팀이 없다면,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U23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2018 KBA 3x3 KOREA TOUR 최강전은 6월 9일~10일 서울신문사 앞 광장(프레스센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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