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황석조 기자] 박용택(LG)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에는 2루타다.
박용택은 9일 대구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회초 1사 상황서 좌익수 방면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이 2루타는 박용택의 400번째 2루타.
KBO리그 역대 세 번째다. 앞서 양준혁과 이승엽이 400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 박용택(사진)이 리그 역대 세 번째 400 2루타를 달성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