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한이정 기자] 대학 시절까지 야구 선수로 뛰었던 배우 김무영이 동료 연예인과 함께 야구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김무영은 11일 경기 남양주 에코월드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개그콘서트 연예인 야구단 선수 및 코치 신분으로 참석했다.
2009년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2010년 예명 ‘주노’로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다. 현재 배우로서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개그콘서트 연예인 야구단에 몇 없는 ‘선수 출신’이다. 어릴 적 야구 선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 배우 김무영은 대학생 때까지 야구를 했던 선수 출신이다. 사진(남양주)=천정환 기자 |
말 그대로 한 번 놀러갔던 게 기회가 돼 개그콘서트 연예인 야구단 소속 코치 겸 선수로 뛰게 됐다. 김무영은 “최근 개그콘서트 팀 실력이 굉장히 향상됐다. 상대 팀이 놀랄 정도다. 다만 오늘 경기에서는 여러 잔실수가 있어 아쉬웠다.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해서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때 스포츠인을 꿈꿨던 김무영은 “야구라는 운동은 팀이 중요한 것 같다. 팀플레이를 하면서 연결이 돼야 하기 때문에 서로가 중요한 경기다. 그래서 야구가 재밌다”고 전했다.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