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챔피언이 정상수성을 위해 상승세의 로드FC 선수와 힘을 합친다.
제19대 UFC 헤비급(-120㎏)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는 로드FC 무제한급 파이터 크리스 바넷과 합동훈련 중이다.
크리스 바넷은 종합격투기 세계 2위 단체 ‘벨라토르’의 라이트헤비급(-93㎏)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와도 기량을 연마하고 있다. UFC 및 벨라토르 챔프를 운동 동료로 두고 있다는 얘기다.
↑ UFC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로드FC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그리고 벨라토르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 합동훈련 모습. 미오치치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프 대니얼 코미어와의 타이틀전 준비를 위해 섭외한 연습경기 상대 중 하나가 바로 바넷이다. 사진=크리스 바넷 SNS |
나란히 자신의 체급에서 UFC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한 헤비급 및 라이트헤비급 챔프의 격돌이다. 스티페 미오치치는 문자 그대로 빅매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크리스 바넷의 도움을 받고 있다.
크리스 바넷은 스티페 미오치치의 UFC 헤비급 타이틀전 대비 스파링 상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2014년 4분기 크리스 바넷을 +93㎏ 세계 35위로 평가했다.
당시 크리스 바넷 ‘파이트 매트릭스’ 포인트는 아시아였다면 3위에 해당한다.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아일랜드
크리스 바넷은 불의의 사고가 겹쳐 데뷔 2연패에 빠진 로드FC에서 이후 2연승으로 재기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 및 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챔프 라이언 베이더와의 합동훈련으로 반등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