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깔끔한 1이닝 투구를 선보였다.
오승환은 1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 0-0으로 맞선 6회말 등판, 1이닝 1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J.A. 햅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윌리 아다메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잡았다.
↑ 오승환이 0-0 동점 상황에서 등판, 1이닝을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카를로스 고메즈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오승환은 팀의 0-0 균형을 지켜내며 7회말 마운드를 대니 반스에게 넘겼다. 투구 수는 14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3.52까지 내려왔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