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이형종이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형종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팻딘의 135km짜리 포크볼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이 홈런으로 LG는 초반 1-0으로 KIA에 앞서있다.
이형종의 시즌 7호이자 개인통산 2호째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이다. 올 시즌 리그 전체로 살펴봤을 때는 8번째 기록이다.
↑ 이형종(사진)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날렸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