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선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토론토는 2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 4-11로 졌다. 이날 패배로 토론토는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끊기며 시즌 성적 33승 39패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43승 29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3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가 애틀란타 타선에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 토론토 선발 가르시아는 자기 몫을 못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4회에는 첫 타자 찰리 컬버슨에게 홈런을 맞은 뒤 두 타자를 연달아 안타로 내보내고 강판됐다.
4회 무사 1, 2루에서 구원 등판한 대니 반스는 세 타자를 연달아 아웃시키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5회초 1사 1루에서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3실점, 피해를 키웠다. 팀이 5-2로 추격한 상황에서 나온 실점이라 아쉬움이 더했다.
↑ 애틀란타 카마고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