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서머 슈퍼 8 대회에서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를 개최한다.
아시아리그는 FIBA 아시아의 전적인 지원 하에 오는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7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서머 슈퍼8 대회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심판 양성 캠프는 아시아 농구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캠프에는 대한민국과 중국, 호주,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0개국에서 선정된 총 15명의 심판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2016년 리우 올림픽 등 국제대회 경력이 많은 황인태 KBL심판과 더불어 김종국 WKBL심판이 캠프 참가자로 선정됐다.
수준 높은 콘텐츠 제공과 진행을 위해 FIBA 아시아 소속 전문가 6명이 캠프 전체 일정을 관리 감독할 예정이다. FIBA 아시아 상임이사 하곱 카지리안(Hagop Khajirian)은 “이번 캠프가 아시아 심판들의 기술적인 면을 더욱 발전시키고 경기 중 심판 판정 기준을 통일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BA 엘리트 심판 양성 캠프와 더불어 서머 슈퍼8코치 클리닉 역시 7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다. 이 코치 클리닉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FIBA 공식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됐다.
아시아리그의 매트 베이어(Matt Beyer) 대표이사는 “이런 고급 양성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통해 아시아 전역의 농구
서머 슈퍼8의 대회 관련 최신 정보는 아시아리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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