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가 23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사이드암 신정락을 내세운다.
류중일 LG 감독은 22일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신정락이 23일 롯데전 선발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이어 류 감독은 “일단 중간계투로 계속 던졌기 때문에 결국 투구수가 문제일 것이다. 아마 (한계 투구수는) 80개 정도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 LG트윈스 신정락이 2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
류 감독은 “신정락이 잘 던지면 계속 선발로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 2군에서 임지섭, 김대현이 대기 중이다.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라며 “내년을 위해서라도 선발투수를 육성을 해야 한다. 여러 카드를 써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정락은 올 시즌엔 16경기 모두 구원투수로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한편 류 감독은 통산 최다안타기록(2318개-양준혁 MBC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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