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황석조 기자] ‘넥센맨’이 된 에릭 해커(35)의 첫 등판은 언제가 될까. 구체적인 계획이 추가된 가운데 1군 등판시점만 아직 미정이다.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전을 앞둔 장정석 넥센 감독은 경기 전 해커의 예정된 스케쥴을 설명했다. 넥센 측은 전날(21일) 총액 30만 달러에 해커영입을 확정했다.
우선 해커는 오는 25일(월요일) 한국에 입국한다. 이후 비자발급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29일(금)께 다시 입국할 계획이다.
↑ 넥센맨이 된 해커(사진)의 좀 더 구체화 된 시간표가 공개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단 해커는 한국에 입국 뒤 26일 화성에서 라이브 피칭을 펼칠 것이며 상황에 따라 대구 선수단에 합류할 수도 혹은 대신 라이브 피칭을 한 번 더 할 수도 있는 것이 장 감독의 복안이다.
장 감독은 나이트 투수코치가 해커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이후 상황에 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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