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남양주) 안준철 기자] 배우 이한갈(47)이 시원한 홈런포를 날리며 이기스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이한갈은 25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코월드 제2구장에서 열린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마일야구단과의 제1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포함)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14-8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4회말 10-5로 달아나는 좌월 3점홈런을 때렸다. MVP는 당연히 그의 차지였다. 경기 후 만난 이한갈은 “우리팀이 1승 이후 2연패였다. 오늘 승리로 남은 경기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팀이 이겨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후배들도 더 노력할 것이라 생각해서 더 열심히 뛰었다”며 “홈런은 내가 노리던 공이었다. 결과가 좋아서 더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스마일야구단과 이기스 경기가 2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 벌어졌다. 4회말 무사 2, 3루에서 이기스 이한갈이 3점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남양주)=김영구 기자 |
한편,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매경닷컴 MK스포츠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사업을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선도하는 기업 ㈜케이스타그룹, 결혼정보업체 퍼플스, 박술녀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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