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NBA LA 레이커스의 부사장 매직 존슨(59)이 팬들에게 큰 소리를 쳤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존슨은 향후 2년 안에 FA 시장의 최고 선수를 반드시 영입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존슨은 “내가 이 자리에 앉아서 내년 여름까지 어떤 선수도 데려오지 않았다면 그것은 실패일 것이다”라며 강하게 말했다.
↑ LA 레이커스의 부사장 매직 존슨이 2년 안에 거물급 FA 선수를 영입할 것을 천명했다. LA FC의 행사에 참여한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마지막으로 “내년 여름 이전에 우리를 판단해서는 안된다”라며 충분한 시간 여유를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다음 시즌의 FA 시장에는 카와이 레너드(27·샌안토니오 스퍼스), 클레이 톰슨(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이 나올 예정이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