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뉴욕 양키스의 레전드이자 마이애미 말린스의 최고경영자 데릭 지터(44)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집을 엄청난 금액에 내놓았다.
미국 스포츠매체 야후스포츠는 “지터가 2003년에 42만5000 달러(한화 약 4억7500만 원)를 주고 구매한 성을 1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6400만 원)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터는 뉴욕의 그린 우드 호숫가에 위치한 티데만 성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 데릭 지터가 부동산 매매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마이애미 최고경영자로서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지터가 마이애미의 최고경영자가 된 이후 그의 사업 감각은 깊은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자로서 그의 수완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역 시절 14차례나 올스타전에 출장하는 등 뉴욕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