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에인절스)가 수술대에 오르지 않는다.
닛칸스포츠는 29일 “오타니가 재검 결과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우측 팔꿈치에 MRI 검사를 받았고, 상태가 좋아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빌리 애플러 LA에인절스 단장은 “어떤 의사도 오타니가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 팔꿈치 부상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가 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수술을 피하게 되면서 오타니의 타자 복귀는 빨라질 전망이다. 애플러 단장은 2-3일 정도 타격 훈련을 한 뒤 주말에는 상태를 볼 것이다”고 전하며 이르
메이저리그에서 투타겸업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로서 9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타자로서는 3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9 114타수 33안타 6홈런 20타점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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