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편파방송 논란, 벨기에 일본 해설 어땠길래?

↑ 한준희 해설위원 편파방송 논란=KBS 제공

한준희 KBS 해설위원의 벨기에와 일본전 해설이 화제다.

벨기에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이날 한준희 해설위원은 벨기에가 경기 초반에 지자 “간단하게 가야해요! 펠라이니를 넣어야 합니다”라고 했다.
샤들리의 투입에 의구심을 자아내던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들리의 동점골에 “감사합니다. 왜 넣었냐고 했는데 사과합니다” 벨기에 승리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벨기에 일본 중계 종료 후 한준희 해설위원 발언은 편파 중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 이를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편파 해설이냐 아니냐를 두고 설전을 벌이고 있다.

벨기에 일본 한준희 해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들리를 왜 넣었느냐고? 했다가골 성공시켜서 사과한건데 왜 편파방송?","
너무 좋으면 그럴수도 있지","박문성 배성재는 적당히 중립 지키면서 해설 잘하더만ㅋㅋㅋ"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벨기에가 우여곡절 끝에 일본을 누르고 2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