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일단 타자로 돌아온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안타를 신고했다.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지난 6월 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오타니는 주사 치료 이후 경과가 좋아 복귀했다. 일단 타자로 먼저 복귀했다.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투수로서 재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 오타니는 5일(한국시간) 시애틀전에서 2안타를 기록했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
4회에는 첫 안타를 뽑았다. 무사 2루에서 2루수 옆 빠져나가는 강한 땅볼 안타를 때려 첫 안타를 뽑았다. 에인절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발부에나의 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콜 칼훈의 중전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오타니는 7회 바뀐 투수 체이슨 브래드포드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리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