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대표팀 구성이 완료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선수단 명단을 공개했다. 2014년 인천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래고 2010년 광저우대회 제패를 재현할 임무를 띠고 있다.
국제핸드볼연맹(IHF) 남자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조영신(국군체육부대) 감독의 지휘 아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임한다.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선수단 조영신 감독. 사진=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홈페이지 |
현역 시절 3차례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 금메달을 경험한 백원철(하남시청) 코치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 참가한다.
3차례 핸드볼코리아리그 MVP에 선정된 정의경(두산)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핸드볼대표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경력을 지녔다. 정의경은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 MVP로 2번 뽑혀 국제경쟁력을 입증했다.
핸드볼코리아리그 시절 정규리그 MVP 2회 경력자였던 윤시열(다이도스틸) 역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선수단에 소집됐다. 윤시열은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로 2번 선정되기도 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에는 코리아리그 챔피언전 MVP 경력자 박중규(다이도스틸)도 이름을 올렸다.
■남자핸드볼 아시안게임 선수단 명단
△임원
감독: 조영신(국군체육부대)
코치: 백원철(하남시청)
코치: 김태영(대한핸드볼협회)
△선수
(성명-소속-포지션)
최범문-충남체육회-LW
장동현-SK호크스-LW
윤시열-다이도스틸-LB
이현식-SK호크스-
김동철-도요타방직-CB
정의경-두산-CB
심재복-인천도시공사-CB
조태훈-두산-RB
정수영-하남시청-RB
김동명-두산-PV
박중규-다이도스틸-PV
구창은-국군체육부대-PV
나승도-두산-RW
황도엽-국군체육부대-RW
이창우-SK호크스-GK
이동명-인천도시공사-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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