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추신수가 ‘미드 섬머 클래식’에 초대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타자 겸 외야수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ESPN'을 통해 공개한 2018 올스타 게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번 선발로 박찬호(2001), 김병현(2002)에 이어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에 출전하는 3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야수로서는 최초다.
↑ 추신수. 사진=AFPBBNews=News1 |
텍사스 레인저스 타율 1위에 올라있는 추신수는 출루율(0.399) 장타율(0.504) 안타(98개) 볼넷(56개)도 팀 1위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홈런 2위, 타점 4위로 소속팀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그
추신수는 5월 14일부터 연속 경기 출루 중이기도 하다. 47경기 연속 출루로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웠던 구단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오는 18일 워싱턴 내셔널스 홈구장인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