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윈트러스트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의 원정경기 벤치 멤버로 출저, 15분 29초를 뛰며 7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1쿼터 5분 22초를 남기고 코트에 들어선 박지수는 리바운드 1개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킨 뒤 쿼터 종료 23.2초전 다시 벤치로 들어갔다.
↑ 박지수는 벤치에서 시작,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종료 2분 27초를 남기고는 돌파 시도 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파울까지 유도, 추가
팀은 98-74로 크게 이겼다. 카일라 맥브라이드가 18득점 , 타메라 영이 16득점 8리바운드, 켈시 플럼이 14득점, 에이자 윌슨이 12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라스베가스는 이틀 휴식 뒤 미네소타 링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